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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구원받고 진리에 이르기까지
이호영 2011-10-24 20:50:09 372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구원받고 진리에 이르기까지)

글쓴이 : 이 호영 형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나 같은 죄인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에 이르게 하시기까지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간증을 통하여 제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고,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많은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구원받기까지

저는 부모님께서 교회에 다니셨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제 의지와 상관없이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나가다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위선적인 행동들에 실망도 많이 하고, 교회 다녀봐야 아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절대진리는 없다 자기자신이 길이요 진리다'라는 무서운 가치관을 갖고, 그 길의 끝이 멸망인지도 모른 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얼마 살지 않았지만) 제 자신도 진리가 아니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인생이 너무나 허무했습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었습니다. 부귀영화를 누린들 어짜피 죽으면 헛될 뿐이고 모든 것이 인생무상이라고 느끼며 하루하루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에 개척교회를 알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너무나 좋았고 일반교회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교회로 다시 부르시나'라는 생각이 들며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술과 담배와 도박도 끊고, 이 세상의 썩어 없어질 것이 아니라 천국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마음에 평안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기쁨은 잠시뿐 마음속에 참된 평안이 없었습니다. 한가지 해결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죄의 문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 때문에 죽으셨음을 시인하고 침례까지 받았지만, 앞으로도 죄를 짓지 않고 교회생활 열심히 해야만 천국에 가는 줄 알았습니다.

같은 죄를 또 짓고, 똑같은 회개를 하는 일이 반복되자 하나님께도 정말 미안하고 제 자신도 싫었습니다. 죄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또 죄를 짓는 나의 육신을 정죄 하며, ‘나 같은 자는 차라리 지옥에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옥에 가서 죄의 대가를 받자. 그러나 지옥에 가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된다.‘

‘지옥에 가더라도 사랑의 하나님께서 바로 내보내 주시겠지’

‘착한 일 많이 하고 교회생활 열심히 하면 지옥생활 조금만 해도 될 거야 '


지옥이 사람이 절대 가서는 안 되고, 다시 나올 수도 없는 흑암 속의 불 가운데서 슬피 울고 이를 갈며 영원히 고통받는 무서운 장소인지도 모르고, 이런 엄청난 잘못된 자기 생각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제가 지옥에 갈 생각을 했다는 것이 끔찍합니다. 가장 무서운 생각이 하나님 말씀이 아닌 자기 중심적인 생각입니다. 구원받기 전이나 구원받은 후에나 자기 생각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사탄이 준 가치관을 가진 채 살아가다 직장에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형제교회라고 불리는 교회에 다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형제교회 사람들과 교제를 했는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더군요.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진실로 거듭났습니까?“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등등,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기분 나쁜 질문은 처음이었습니다.

'감히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이런 교만한 자들 같으니 너희들은 지옥에서 오래 살아야겠다'


화가 났지만 그들이 성경말씀을 말하므로 나는 할 말이 없었고, 너무나 확신이 강한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꼬투리도 잡을 겸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그때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구원과 거듭남에 관한 책들도 읽고 복음집회도 참석해 보았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오직 자기 피를 힘입어 단 한 번 거룩한 곳에 들어 가사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대속을 얻으셨느니라"(히 9:12)
"이제 일하는 자는 품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 (롬 4:4-5) ...등등,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해서 나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께서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고, 구원받은 이후의 죄는 자백을 통해 용서를 받으며, 자백을 안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부자연스럽고 아들로서 징계를 받을 뿐 지옥은 가지 않고 구원이 영원히 보장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괴로워했던 죄의 문제가 지식적으로 해결되는 순간, 마음속에서 자기 생각과 하나님 말씀이 교차하며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난 다른 사람보다 착한 죄인인데 왜 은혜로 구원받아야 하나‘ 지옥에 가야 될 죄인이라고 하면서도 마음 한 가운데 이러한 더러운 누더기와 같은 자신의 의를 의지하는 교만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꿰뚫는 하나님 앞에서 저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진실로 저는 죄인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진정한 회개를 하는 순간 은혜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아 은혜구나! 은혜가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구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구나!!!'


"
이는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2:8-9)


그 동안 지식적으로만 알았던 구원의 말씀들이 마음에 굳게 섰습니다. '아, 나는 이제 구원 받았다! 거듭났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끊을 수 없고, 이제 지옥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999년 10월 어느 날 로또 복권의 헛된 역전이 아니라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바꿔지는 진정한 인생 역전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혼이라도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 진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으면서도 처음에는 구원의 확신이 흔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받을 때에 눈물까지 흘렸다는데 나는 그렇게 기뻐했는가?‘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생활을 하고 있는가?'...등등
때때로 이러한 생각들이 나의 감정을 흔들리게 하고 구원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구원받았다고 확실히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매우 흥분되고 극적으로 구원받은 것과, 언제인지도 모르게 큰 감정 없이 구원받은 것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내가 구원받아서 주님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확신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의 기쁨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 주님을 알아 가고 주님께 다가 갈수록 커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시시때때로 변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사람의 말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나의 생각과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의 말들이 옳은 것 같아도 성경이 틀리다면 틀린 것이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고 잘못된 것 같아도 성경이 맞다고 말씀하시면 맞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성경과 틀리게 말씀하신다면 그 하나님은 가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 하실 수 없고 자신이 하신 말씀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치관이 제가 성경을 믿는 믿음이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 성경을 절대 무오한 진리의 말씀으로 믿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했습니다.

"사람의 말이나 자기 생각을 신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사람의 말은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오류가 하나라도 있다면 하나님 믿을 필요 없으니 믿지 마십시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에서 복음을 전하고 다니는 어떤 형제님의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다른 교회보다 형제모임이 성경대로 믿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디 교회든지 누구나 성경을 진실로 믿는 사람이라면 구원받은 형제로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 모임은 아니고 얼굴도 모르지만 거듭난 형제라는 것이 반가웠고, 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 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에 인용하는 성경말씀이 제가 보는 개역 성경과 조금 달랐습니다. 이상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관련된 사이트를 찾아보았는데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성경임을 알았고, 개역 성경이 하나님 말씀과 30,000군데 이상 틀리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보았습니다

‘아니야 그럴 리가 없다’며 부인하고 싶었지만 사실이었고, 개역 성경이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뿌리가 다른 성경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형제님들은 사라진 원본만이 완전하고, 이 세상의 모든 성경은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다 오류가 있고, 성경에 오류가 조금 있어도 신앙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됐고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저의 믿음은 이 세상의 모든 성경에 오류가 있다면 보이지 않는 원본도 믿을 수가 없고, 구원 간증도 헛되며 하나님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을 믿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저는 볼 수 있게 기록된 하나님 말씀이 절대 무오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이지 않는 천국,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등을 믿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 하셨듯이, 이 세상에는 절대 무오한 완전한 성경 하나는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단련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이 말씀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성경이 킹 제임스 성경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원받기 전에 구원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교만하게 보였듯이, 자기들이 보는 성경만이 절대 무오하다는 말에 거부감을 느꼈고, 너무나 교만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이 번역은 잘 됐지만 어떻게 원어성경보다 정확하단 말인가' 그러나 킹 제임스 성경에도 오류가 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고 내용들을 보았지만, 오히려 그것들은 킹 제임스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을 뿐이었습니다. 킹 제임스 성경이 원어성경보다 정확하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유일하게 보존하신 절대 무오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확신 되었을 때 너무나 기뻤고, 왜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저에게 이런 엄청난 은혜를 베푸시는지 참으로 감사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지 못하고, 구원이 진리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성경에 대해 너무나 무지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오류가 있는 개역 성경이었지만 그 안에 포함된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먼저 구원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참으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구원의 복음과 진리의 말씀으로 인해 교회를 두 번 옮겼습니다.

정들었던 가족과 같은 형제 자매들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마음이 괴로웠고, 갈등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하면서, 사실 그냥 모른 채 조용히 살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과, 진리의 말씀을 거슬러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한다면 결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b)

"이는 우리가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만 할 수 있기 때문이요" (고후 13:8).


그래서 혈과 육에 의논하지 않고, 전주에 있는 소망 침례 교회를 선택하였고, 첫 번째 방문 이후 계속해서 성도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읽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고,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듯이, 진리의 말씀인 킹 제임스 성경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핍박과 고난이 뒤따르겠지만 주님 안에서 저의 마음은 참으로 기쁘고 자유롭습니다.

"진리를 알리니 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는 지금 이 구원의 날에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러, 주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신 우리 주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영원 무궁토록 감사와 찬송과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2003년 5월 이 호영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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