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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시님사랑 2011-11-13 22:35:29 188

주) 2010. 6. 26 에 게시된 글을 옮겨 왔습니다.

 

행복한 사람.


어제 저희 교회 수요일 모임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사랑침례교회의 정동수 목사님이 잠3:1-14의 말씀으로 [행복의 비결]이란 제목으로 전한 설교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다시 한 번 아멘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행복한 사람이 구원을 받은 사람이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저의 큰 형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남매 중 막내인데 사실 우리 형제들 중 제가 공부를 제일 못했고 저의 큰 형님이 저의 형제들 중 가장 공부를 많이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의 형제들 중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고 출세를 한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큰 형님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도 매우 좋은 직장을 가졌습니다.

그는 월급도 높은데다가 하루 출근하고 이틀 노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저의 형님이 볼 때 제가 무식하기 때문에 속아서 예수를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쨌든 간에 예수 믿고 돈이 생기고 밥을 먹고 사니깐 그래도 되었다고 그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의 형님이 2 년 전에 회사에서 신체검사를 하다가 간에 암이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부터 저의 형님은 살아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습니다.

좋다는 약은 다 먹고 좋다는 병원은 다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병은 점점 과해졌습니다. 마치 성경에 열 두해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자처럼 말입니다.

저는 형님을 구원받게 하려고 자주 찾아다니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때마다 저의 형님이 화를 냈고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정말 고집불통이었습니다.

저의 형님은 병이 점점 과해져서 자리에게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돈을 썼지만 병은 과해지고 몸도 제대로 운신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 형님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부터 마음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씩 듣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번 6월 21일 월요일 날 오전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점심 11시 15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형님은 이제 53세입니다.

형님은 죽었습니다. 그의 지식도 죽었습니다. 그의 좋은 직장도 죽었습니다. 다 죽었습니다.

남은 것은 구원받은 것 밖에 없습니다.

저의 형님에겐 가장 값진 것이 남았습니다.

만약 저의 형님이 구원을 받지 않고 돌아가셨다면 그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으로 될 것입니다.

세상지식, 좋은 직장, 명예, 돈 ......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의 형님이 돌아가면서 다시 한 번 무엇이 귀한 것이고 무엇이 복된 것이고 무엇이 행복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보다 귀한 것이 건강이고 건강보다 귀한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란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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